대구 촌놈이 여수가 처음이라

어떤 곳이 좋은지 몰라 일단 싼곳을 뒤지다가

익스페디아에서 발견한 집입니다

익스페디아 결제 금액이나

나비잠 홈피에서 결제하는 금액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이럴줄 알았음  

네이버에 검색해서 홈피에서 바로 결제 좀 미흡햇네요  ㅜ.ㅜ

여튼 장점을 나열하자면

첫째 믿음이 갑니다

익스페디아에로 결제 했는데

결제후 바로 주인장님 문자 보내 주십니다  

게스트 하우스

구주소 신주소랑

유의사항이라든지 등등을 사장님께서 직접 문자 주시면서 예약이 완료 되었다고

문자를 직접 친절히 주십니다  

설명절 시작되는날 부터 설날까지 1박2일로 일정을 잡았는데

1. 사장님 친절하십니다

    덩달아 사모님도 친절하십니다

2.보통 게스트 하우스라면

  젊은 여행객들이 많아서 고란스럽거나 공동생활이라 좀 불편하고

  지저분 할꺼라고 생각 할수도 있는데

  여기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바닷가 모텔 수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어른2 아이1

   이렇게 3명이 묶을 꺼라 3인 온돌방 예약 했는데 방이 넓습니다

4. 슬림 별걸이 티비에 올레티비 달려 있습니다

5. 방마다 와이파이 다 달려 있습니다 와이파이 속도 빨라요

6. 중앙 난방식이라 보일러를 틀어 주시는 시간대가 있는데

   방에 보일러 들어오면 이불 안깔고 있음 꿉힙니다

7. 샤워겸 화장실 진짜 깔끔합니다

    영업 하신지 4년됐다고 하시는데

    보통 이정도 세월이 흐르면 화장실에 곰팡이 냄새라든지

    곰팡이 찌꺼기가 있을법 한데 바로 어제 개장한것 처럼 정말 깔끔합니다

    여기서 사장님의 깔끔함을 보는듯

8. 뜨신물 콸콸콸 나옵니다

   가끔 여행을 해보면 샤워물이 쫄쫄쫄 나오는곳이 있음 짜증이 좀 나죠

   근데 여긴 뜨신물 콸콸 나옵니다

   욕조가 있음  물 받아서 푹 담그고 싶은데 욕조가 없다는 ㅋㅋ ㅋㅋ

9. 1층에 식당이 있는데 아침 조식 맛있습니다

   설날 아침이라 그날 묶었던 숙박객들께 뽁음밥 대시 흰쌀밥에 떡국을 주셨는데

   계란 후라이는 저희가 해먹고 ㅋㅋ 여행지에서 먹는거라 그런지 맛납니다

10.게스트라 공동생활 부분이 있는데

     일단 방+ 화장실 샤워실은 호실에 다 붙어 있어서 공동이 아니니

    불편함이 없으실꺼고

    숙박실은 모두 2층에 있고 식당은 1층에 있으니 소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단 옆에방에서 좀 쿵쿵하는 소음이 있긴한데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11.숙박객들이 다양합니다

    나이드셨는데 홀로 여행와서 숙박 하시는분

    중년부부와 아들 딸 이렇게 오신분

    저희같이 쪼메 젊은듯 중년인듯한 가족이랑

    정말 간만에 고향에 오신분 등등 참 다양한데  

     여튼 다양한 분들이 많아 잼나기도 하고 서로 예의를 지키시고 참 다양하고 잼있습니다

총 평을 하자면 명칭이 게스트 하우스지

모텔과 다름 없구요 그렇다고 거창한 모텔 같은곳은 아닙니다

그냥 힐링하러와서 사람 사는 냄새가 그리우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깔끔한거 좋아 하시는분들께도 추천해 드립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 저희 초 여름이나

여름때 한번더 가볼려고 하는데 그때 아는척 하셔야 합니다 ㅋㅋㅋ